고난주간 4월 6일 통치하시는 예수님

짱목사 0 310

이사야 52:7-10

7.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8.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

9.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10.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말씀묵상

이사야 49장부터 55장까지 하나님의 종에 대한 말씀이다. 여호와의 종은 세 그룹으로 나타난다.  첫 번째는 이스라엘이다. 출애굽기 19장의 시내산 언약으로 하나님께 속한 제사장 나라가 되었다. 이스라엘은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종으로 부름을 받았다.  구약 시대의 성도들은 오실 주님을 믿고 기다렸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지 않고도 먼저 믿었다. 이것을 베드로는 사도행전 2장 34-35절에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두번째로 종의 사명은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로 옮겨졌다. 예수님의 고난은 이스라엘과 온 열방을 구원하는 통로가 되었다. 예수님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때에 오셨다. 즉 아담과 하와, 아브라함과 모세, 다윗, 그리고 이사야와 같은 선지자들이 살았던 구약의 시대와, 베드로와 요한, 사도 바울과 같은 신약의 시대와 오늘 우리의 때까지 모두가 바라볼 수 있는 때와 장소에서 태어나셨다. 말그대로 예수님이 시작과 끝이 되어 주셨다. 요한복음 1장 15절에 세례요한은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고 고백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 가운데 오신 것을 충만한 데서 받은 은혜 위에 은혜라고 말씀한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었는데 이제는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나셨다. 독생하신 주님은 이 땅의 모든 자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죽으셨고, 죽어야 할 때를 위하여 오셨다. 하나님이 오래 참으시고 견디신 때가 주님이 임마누엘 하신 때이다. 이제 주님이 과거와 현재, 미래 모든 사람들의 죽음을 깨트리시고 다스리시게 되었다.

 

그리고 세번째 종의 사명은 예수님의 제자들인 오늘 우리들에게로 옮겨졌다. 예수님이 전하는 복음의 소식은 우리가 전해야 할 소식이 되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산을 넘는 자들의 발을 아름답게 하셨다. 예수님은 장차 올 영광을 위해서 고난을 이기게 하셨다. 로마서 8장 18절에 "생각하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오늘 말씀에 보면 '모두가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 거룩한 팔은 '여호와의 종을 통하여 이루신 구원의 권능'을 뜻한다. 오늘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아야만 한다. 키에르케고르는 '실존적 절망'이라는 인간의 절망을 이야기했다. "모든 인간은 죽음에 이르는 병을 가지고 있는데 오직 기독교인만이 이 병이 무엇을 뜻하는지 안다." 기독교인들은 자연인이 알지 못하는 용기를 획득한다. 자신의 죽음이 영원한 구원에 이르는 길임을 알게 될 때 하나님이 준비하신 때를 만나게 된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모든 삶의 구원을 이룬 자들이 행할 수 있는 용기이다. 주님이 다스리시는 시온의 영광을 노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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