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4월 4일 인도하시는 예수님

짱목사 0 326

이사야 48장 17-21절

17.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18.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19.네 자손이 모래 같았겠고 네 몸의 소생이 모래 알 같아서 그의 이름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겠고 없어지지 아니하였으리라 하셨느니라

20.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 갈대아인을 피하고 즐거운 소리로 이를 알게 하여 들려 주며 땅 끝까지 반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야곱을 구속하셨다 하라

21.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이 목마르지 아니하게 하시되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를 쪼개사 물이 솟아나게 하셨느니라 

 

말씀묵상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할 때 참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사야서는 구약의 복음서로 예수님을 통해서 읽어야 한다. 이사야서는 1장부터 39장, 40장부터  66장으로 구분된다. 40장부터는 구원의 소망을 주시는 종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가장 핵심 단어는 구원이다. 심지어 이사야라는 이름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바벨론에서 행해진 모든 악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했던 일들이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끌려와보니 그들이 얼마나 패역한 백성이었는지를 깨달았다. 타인을 통해서 자신을 깨닫는 거울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도 다른 민족들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허물진 백성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언약이 있었다. 하나님은 언약하신 것을 신실하게 지켜 주셨다. 하나님이 언약의 시작과 끝이 되어 주신다. 하나님꼐서는 창조의 목적을 두셨고 그 목적을 이루신다. 그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끄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고난에는 목적이 있고 뜻이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기업 무를 자가 되어 주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주의 옷자락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오늘 17절 이하의 말씀에는 그 하나님의 상실의 마음이 담겨 있다. "17.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18.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이스라엘은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도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었다. 그러나 좌로나 우로 치우쳤고 굴곡과 무너짐의 역사로 얼룩졌다. 하나님의 길을 올바로 나아감으로서 열방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었다. 이스라엘은 얼마든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 개인의 신앙 그 이상의, 온 열방의 평화와 공의를 이루는 길을 만드신다. 하나님의 공의 '츠다카'는 언약을 신실히 지키는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말한다. 그러나 말씀을 멀리할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언약을 지키는 이유는 하나님과 이웃의 사랑 속에서만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을 살면서 모든 생명이 주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예수님은 사람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말씀하셨다. 말씀으로 살 때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산다. 그렇지 않다면 율법은 할 것과 하지 말 것만을 따지는 무거운 짐이 된다, 예수님은 우리가 무거운 짐진 자들이 되지 않고 참된 기쁨을 누리는 자녀가 되도록 하셨다. 십가가는 모든 무거운 짐을 이기는 승리의 길이다. 우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않고 양자의 영을 받았다.(롬8:15) 예수님을 믿으면 누가 나의 이웃이 될 수 있는지 따지지 않고 참된 이웃이 되어 주기를 원하게 된다. 예수님을 만나지 않고는 결코 율법주의의 사슬을 벗을 수 없다. 예수님이 없는 율법은 죄만 깨닫고 죄의 그늘을 벗어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만을 따르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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