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4월 1일 진리의 싸움

짱목사 0 330

유다서 1:1-16

1.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2.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4.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5.너희가 본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6.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7.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8.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도다

9.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10.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11.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12.그들은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13.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14.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16.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말씀 묵상

사무엘상의 말씀을 마치고 난 뒤에 유다서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다. 유다는 야고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형제로서 제자가 된 사람이다. 유다는 당시에 복음을 거짓으로 가르치는 거짓교사들을 경고하기 위해서 편지를 썼다. 모든 성도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를 믿어야 한다. 성도는 거짓 교사들에 미혹되는 성도들을 도와주고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배척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예수님의 사도들은 하나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종을 자처하였다. 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매여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유다는 성도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확인시켜 준다. 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를 구별하시고 믿지 않는 자들을 멸하신다는 것이다. 그러한 사실들로 받은 심판을 예로 든다. 

 

그리고 성경의 난해구절인 모세의 시체를 두고 변론한다는 말씀이 등장한다. 이 말씀은 스가랴 3:1-2에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를 말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유다가 말하고자 한 것의 핵심은 이것이다. 모세가 죽음에 대해서 미가엘과 마귀가 서로 변론할 때 마귀는 모세를 정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가엘은 마귀와 똑같이 비방하지 않고 "오직 주님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한다"고 심판이 주께 있음을 고백하였다는 것이다. 이것이 마귀와 천사장 미가엘의 차이이다. 마귀는 자기가 심판주가 되기를 원하고 미가엘은 주님이 심판주가 되실 것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유다는 이 사람들 즉 거짓교사들도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한다고 비유하였다.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적으로 비방하기 때문에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처음부터​ 거짓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도 모르게 원망, 불만, 정욕대로 행하다가 거짓교사가 되고 만다. 결국 그들의 입은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는 사람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사우라고 말씀하고 있다. 믿음의 도는 싸움이 있다. 자신이 주인이 되지 않고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싸움이다. 우리의 싸움은 진리와 거짓의 싸움이다. 언제나 주님을 인정하며 나아갈 때 진리로 승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꺠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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