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23일 사울의 창과 물병

짱목사 0 322

사무엘상 26:1-12

1.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광야 앞 하길라 산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매

2.사울이 일어나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가서

3.사울이 광야 앞 하길라 산 길 가에 진 치니라 다윗이 광야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를 따라 광야로 들어옴을 알고

4.이에 다윗이 정탐꾼을 보내어 사울이 과연 이른 줄 알고

5.다윗이 일어나 사울이 진 친 곳에 이르러 사울과 넬의 아들 군사령관 아브넬이 머무는 곳을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에 누웠고 백성은 그를 둘러 진 쳤더라

6.이에 다윗이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에게 물어 이르되 누가 나와 더불어 진영에 내려가서 사울에게 이르겠느냐 하니 아비새가 이르되 내가 함께 가겠나이다

7.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혀 있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8.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9.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

10.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11.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12.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말씀 묵상

어제 말씀에 다윗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과 이스르엘 아히노암과 결혼하였다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은 갈렘지파 마온지역 사람이었다또다른 아내 아히노암은 잇사갈지파 이스르엘 사람이었다이스르엘은 하나님이 밭을 갈다라는 뜻이 있다이스르엘이 성경에서 유명한 이유는 다윗의 아내 아히노암과 나봇의 포도원이 여기 있었기 때문이다나봇의 포도원이 얼마나 좋았던지 아합왕이 탐이 나서 침상에 누워 얼굴을 돌리고 식사도 하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있다다윗은 피난 중에도 두 아내를 맞이하면서 여러 지파들의 지원과 관심을 받게 되었다그러자 사울은 자신의 딸 미갈을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주었다어느날 십 사람들이 사울에게 다윗이 십 광야 하길라 산에 숨어있는 것을 알려 주었다십 광야 사람들은 다윗보다 사울을 더 신뢰하였는데 아마도 자기 땅의 제사장들이 죽었기 때문인 것 같다사울은 다윗과 언약한 것을 파기하고 또 다시 다윗을 잡으려고 나섰다삼천 명의 군대를 데리고 다윗을 잡으려고 십 광야로 내려왔다

 

다윗이 이번에는 지난 번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첫째, 정탐꾼을 보내어 사울을 살폈다둘째, 헷 사람 아히멜렉과 요압과 아비새와 같은 군사들이 있었다다윗의 진영이 잘 훈련되어져 있었고 용맹한 군사들이 있었다반면 사울의 군대는 빵점이었다삼천명이 진을 치고 사울을 둘러쌌지만 다윗과 아비새를 막지 못하였다그들은 깊은 잠에 빠져서 경계에 실패하였다이들의 실패는 하나님께서 깊은 잠에 들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다완벽한 타이밍에 아비새는 확실한 승리를 확신했다8.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모든 상황이 아비새의 말과 같이 확실했기 떄문에 다윗도 얼마나 유혹을 느꼈을까그러나 다윗은 나발을 통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다9.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 10.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11.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창과 물병은 전장에서 꼭 필요한 도구들이다군사가 자기 무기를 잃어버린 것은 전쟁에서 실패한 것과 같다다윗은 사울의 창과 물병을 가져감으로서, 다윗과의 전쟁에서 패한 증거로 삼았다.

 

시편 1271절의 말씀이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세워주시는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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