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22일 하나님의 신부

짱목사 0 300

사무엘상 25:36-44

36.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그의 집에 배설하고 크게 취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는 아침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다가

37.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38.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39.나발이 죽었다 함을 다윗이 듣고 이르되 나발에게 당한 나의 모욕을 갚아 주사 종으로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나발의 악행을 그의 머리에 돌리셨도다 하니라 다윗이 아비가일을 자기 아내로 삼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말하게 하매

40.다윗의 전령들이 갈멜에 가서 아비가일에게 이르러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당신을 아내로 삼고자 하여 우리를 당신께 보내더이다 하니

41.아비가일이 일어나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이르되 내 주의 여종은 내 주의 전령들의 발 씻길 종이니이다 하고

42.아비가일이 급히 일어나서 나귀를 타고 그를 뒤따르는 처녀 다섯과 함께 다윗의 전령들을 따라가서 다윗의 아내가 되니라

43.다윗이 또 이스르엘 아히노암을 아내로 맞았더니 그들 두 사람이 그의 아내가 되니라

44.사울이 그의 딸 다윗의 아내 미갈을 갈림에 사는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주었더라

 

말씀 묵상 

오늘까지 말씀에는 나발처럼 분별없이 나오는 대로 말하는 사람과, 아비가일처럼 땅에서 시선을 돌려 하늘의 뜻을 읽는 믿음의 사람과, 또한 다윗처럼 말씀을 듣고 즉시 돌이키는 세 사람의 모습이 나온다나발은 보이고 들리는 세상과 자신에 취해 있었다가지고 있는 양을 키우며 재산을 불리는 것을 즐겼다그리고 그러한 성과를 자축하면서 잔치를 즐긴다자신이 준비한 잔치에 다윗이 보낸 소년들을 모욕을 주었다다윗은 골리앗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한 영웅이고 사울 왕의 천부장이었다그러나 이제는 사울 왕에게 미움을 받아 도망하는 사람이었다지금은 반역자로서 왕에게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그들에게 왜 내가 내 재산과, 식량을 나누어 주어야 하는가혹시 왕에게 미움을 받고 죽은 제사장들처럼 나도 죽임을 당하지는 않을까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자 그들을 심하게 모욕하고 쫓아냈다나발은 자신의 부유함과 교만과 이기심, 그리고 술에 취해서 신중하지 못했다그러나 그의 이름은 나발로서 원래부터 신중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다

 

부인 아비가일의 관점은 다르다. 그녀는 만유의 주 하나님을 믿는다. 다윗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골리앗을 죽인 것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다음 왕으로 택하신 것을 알고 있었다아비가일은 세상과 육체적인 주장들을 믿지 않고 오히려 부인한다아비가일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다윗을 바라보며 다윗이 의로움을 지킬 것을 호소하였다다윗은 본래 하나님을 믿고 그 뜻에 순종하는 사람이었지만 이번 만큼은 나발의 어리석음 때문에 분별을 잊었다어리석은 사람 때문에 다윗 자신이 잠시 하나님을 놓쳤다믿음의 사람도 잠시 방심하면 실족할 수 있다그러므로 항상 깨어서 기도하고 의로움으로 준비된 자가 되어야 한다말라기 317-18절 17.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매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부인하며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분별하며 살아야 한다이 모든 일의 결말은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로 마무리 된다37.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38.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나발이 모든 잔치에 취해 있다가 깨어서 맨 정신이 들고 나자 아비가일은 나발에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행한 일들을 이야기해 주었다나발이 맨 정신으로 모든 자초지종을 듣고 나자 감당하지 못하였다그는 결국 낙담하여 마음이 죽어 결국에는 죽고 말았다생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다는 말씀은 진리이다. 하나님은 이 마음에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시겠다는 말씀 또한 진리이다다윗은 남편을 잃고 약한 자가 된 아비가일을 돌아보고 아내로 삼았다. 아비가일은 나발의 기업 무를 권리를 포기하고 도망자 다윗의 은혜를 구하였다. 나발의 부귀영화보다 다윗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택한 것이다. 오늘 아비가일은 세상과 벗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성도의 모습을 예표한다지혜있게 행한 여인의 모습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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