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21일 미래를 살리는 지혜

짱목사 0 318

사무엘상 25:23-35

23.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그의 얼굴을 땅에 대니라

24.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25.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26.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7.여종이 내 주께 가져온 이 예물을 내 주를 따르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28.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29.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30.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31.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32.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33.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34.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 두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라

35.다윗이 그가 가져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고 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평안히 올라가라 내가 네 말을 듣고 네 청을 허락하노라

 

말씀 묵상

아비가일은 하나님의 지혜로 남편 나발과 다윗 사이에서 중보자의 역할을 했다. 아비가일은 나발의 아내이면서도 나발의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았다. 아비가일은 하나님의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했다. 그는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심을 알았기 때문에 지혜를 따라서 일했다. 먼저 준비할 수 있는 모든 예물들을 아낌없이 준비해서 나아갔다. 다윗과 육백명의 장정들을 만족시킬 만큼의 양은 아니었지만 아비가일이 급하게 준비한 예물은 엄청난 양이었다. 이것은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준비한 아비가일의 마음이 담긴 예물이다. 마음이 담긴 예물은 상대방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열게 한다.  아비가일은 다윗의 마음을 열고 자신이 해야 할 말을 분명하게 전달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의 말들이었다.

먼저 자기 주인 나발의 잘못을 고발함으로서 다윗이 긍휼을 행하고 죄를 범하지 않도록 간구했다.

26.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그리고 보복을 하지 말아야 하는 보다 크고 분명한 미래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30.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31.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아비가일은 다윗이 상한 감정 때문에 나발에 대해 보복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 다윗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나발에게 보복하는 것이 되고,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무죄한 나발을 죽인 것처럼 여겼을 것이다. 사람의 상한 감정은 정상적인 이성이 작동되지 않는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 그러한 때에 아비가일은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여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했다. 아비가일의 말을 들은 다윗은 자신의 행동에 실수가 있었음을 시인하였다.

32.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33.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34.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 두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라 

가정의 허물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아비가일의 지혜가 나발의 가정과 다윗의 미래 모두를 살렸다. 지혜로운 행동으로 다윗을 실족하지 않게 붙잡아 준 아비가일의 모습을 닮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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