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16일 사냥꾼의 올무에서

짱목사 0 336

사무엘상 23:15-29

15.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16.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17.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18.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19.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20.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21.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22.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23.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24.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25.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26.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27.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28.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29.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말씀 묵상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 위해서 추적하였지만, 요나단은 다윗을 살리기 위해서 추적하였다. 요나단은 사울과 함께 십광야로 와서 다윗을 도왔다. 요나단은 아버지와 군대의 눈을 피하여 다윗을 만난다. 다윗을 위로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격려하였다. 다윗의 위기의 순간에 권면과 위로로 도왔다. 물질이나 인간적인 도움이 아니라 믿음의 권면이 필요하다. 요나단은 장차 다윗이 왕이 되고 요나단은 그 다음이 될 것을 자신들이 알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다윗을 차기 왕으로 인정하는 요나단의 고백이다. 이 사실을 밝히는 이유는 다윗에게 자신의 집안에 은혜를 베풀어줄 언약을 다시 맺기 때문이다. 그와 반대로 십 사람들이 사울에게 다윗을 잡는 일을 돕겠다고 나섰다.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은 사울을 두려워하였다. 사울이 다윗을 도운 십의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 가족들을 멸절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십 사람들은 하나님이 다윗을 돕고 계신 것을 알지 못했다. 십 사람들은 기브아의 사울에게 자신들이 다윗을 잡도록 돕겠다고 나섰다. 사울은 이 일을 크게 기뻐하였는데, 자신을 긍휼히 여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러한 행동을 한 십 사람들에게 복을 빌어주었다. 실제로 십 사람들의 도움으로 마온 황무지로 도피한 다윗을 거의 잡을 뻔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다윗을 도우셨다. 블레셋이 갑작스럽게 쳐들어왔다.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베냐민 지파 땅까지 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이 일이 얼마나 갑작스럽게 일어났든지 다윗을 사로잡을 뻔 하였는데도 황망하게 블레셋과의 전쟁터로 달려가야만 했다. 다윗이 피할 길이 없을 때 하나님은 길을 내시고 그를 건져내어 주셨다. 다윗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보여 주셨다. 다윗에게 주시는 확실한 은혜였다. 사냥꾼의 올무에서 풀려난 새같이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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