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13일 다윗과 함께 하는 자들

짱목사 0 319

사무엘상 22장 1-10절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 나무 아래에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의 곁에 섰더니
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니
그 때에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 중에 섰더니 대답하여 이르되 이새의 아들이 놉에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이른 것을 내가 보았는데

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음식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

 

말씀 묵상​

다윗이 아둘람 굴로 피난하였을 때에 자기 아버지와 그의 형제들이 함께 하였다. 아둘람 굴은 유다 지파의 땅에 있었는데 그들의 보호를 받기 위함 이었다. 그곳에서 환난 당한 자들과 빚진 자들과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 모여 들었다. 이들은 당시에 범죄자 집단이었지만 그 중에는 사울과의 이해관계로 인해서 몰락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다윗은 약 400명가량의 사람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다윗은 모압 왕에게 자기 부모님을 잠시 돌보아 줄 것을 요청하였다. 다윗의 혈통에는 모압 땅에서 온 증조할머니 룻이 있었다. 갓 선지자가 다윗에게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는데 유다 땅으로 돌아오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유다 땅에 다윗의 권위를 세우기 위함이었다. 사울은 이러한 문제들을 지파의 문제로 들고 나왔다. 사울은 유다지파 다윗이 베냐민 지파들에게 분깃을 나누어 주지 않는데도 다윗에게 협조한다면서 위협했다. 이 때부터 이미 남과 북으로 나뉘는 지파 간의 분열의 씨앗이 심겨졌다. 이 때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을 돕겠다면서 나섰는데 그는 모든 상황을 알면서도 아히멜렉을 고발하였다. 사울의 위기를 자기 기회로 삼으려고 한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처럼 악인은 의인의 모임에 들지 못한다. 악은 더 큰 악을 낳을 뿐이다. 그러나 다윗과 함께하는 자들 중에 더러는 악한 자들도 있었지만, 변화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쫓아 새로운 인생이 된 것을 감사하는 하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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