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10일 참된 친구

짱목사 0 320

사무엘상 20:35-42

35.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말씀 묵상 

셋째 날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에셀 바위가 있는 들판에 나왔다다윗과 요나단의 운명을 가르는 활 시위가 당겨졌다.

요나단은 약속한대로 화살 세 개를 쏘아서 아이에게 찾아오도록 했다아이가 화살들을 찾으려고 할 때에 요나단은 큰소리로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라고 외쳤다그리고 빨리 화살을 찾아서 이리로 오라고 외쳤다영문을 모르는 아이는 화살들을 찾아와서 요나단에게 돌아왔다요나단은 주운 화살과 무기를 가지고 나온 성읍으로 돌아가게 했다이 모든 과정을 바위 뒤에서 지켜본 다윗은 사울의 진심을 확인했다서로가 화살을 쏜 의미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무너져서 슬퍼했다요나단과 다윗이 함께 눈물을 흘렸지만 다윗은 더욱 심하게 울었다이는 사울과 요나단을 한꺼번에 잃었기 때문이다.

 

요나단은 이제 다윗이 자신을 떠나면 원수의 집안이 될 것을 알면서도 그를 평안히 보내주었다그리고 자신과 맺은 약속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42.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지금은 비록 다윗이 떠나가지만 반드시 다시 돌아올 것을 확신하였기 때문이다사울 왕이 가고, 다윗 왕이 오는 길을 열어주는 사람이 요나단이다어떤 사람들은 친구에게 유익을 얻고 즐거움을 얻기를 원한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친구에게 선을 베풀고 믿음을 주기를 원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친구라는 주제를 가지고도 글을 쓴 철학자이다.

가난과 같은 역경이 닥쳤을 때, 사람들은 자신이 유일하게 기댈 곳은 친구라고 느낀다. 친구는 젊은 시절에는 나의 잘못을 바로잡아 주고, 나이가 들어 약해졌을 때는 나를 챙겨주는 존재이다. 한창 전성기 때는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동반자가 된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 있어 언제나 둘이 하나보다 낫기 때문이다.”

그는 친구의 우정을 세 가지로 보았다첫째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을 주는 관계이다. 이러한 관계는 도움을 줄 수 없으면 끝나고 만다둘째는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는 관계이다. 만나면 즐겁고 기쁨을 주기 때문에 좋지만 이러한 감정이 식어지면 자연스럽게 멀어진다셋째는 서로에게 덕이 되고 선을 이루는 관계이다. 이러한 관계는 끝까지 이어진다. 참된 우정은 믿음을 바탕으로 시간과 애정을 나누기 때문에 서로 발전하게 된다고 말했다서로에게 덕이 되고 선을 이루는 관계가 되면 앞서 말한 즐거움과 유익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대로 관계를 맺게 된다예수님도 우리가 주님의 친구로서 행할 일을 말씀하여 주셨다요한복음 159-14절 말씀이다9.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예수님과 친구가 되면 사람들을 사랑하며 더 큰 사랑을 이루는 주의 친구가 된다우리 모두 주님의 친구가 된 것을 감사하며 기뻐하는 날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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