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9일 모든 불의를 버리고

짱목사 0 338

사무엘상 20:24-34

24.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25.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

26.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한가보다 정녕히 부정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

27.이튿날 곧 그 달의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전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니

28.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29.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30.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31.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32.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34.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말씀 묵상

다윗과 요나단이 하나님 앞에서 약속한 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 왕의 식탁이 준비되었을 때에 사울은 벽 곁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요나단은 서 있고 사울의 사촌이면서 군대장관인 아브넬은 사울 옆에 앉아 있었다. 매월 월삭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데 사울은 다윗이 참석하지 않자 더윗이 시체나 부정한 상황이 되어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했다. 둘째 날에도 다윗이 참석하지 않자 사울은 왜 다윗이 참석하지 않는지 요나단에게 물어 보았다. 요나단은 다윗이 알려준 대로 사울 왕에게 이야기 하였다.  28.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29.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이 대답에는 사울왕의 마음을 어렵게 하는 내용들이 들어 있었다. 첫째, 천부장인 다윗이 왕을 버려두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 간 것이다. 둘째, 왕의 식탁에 참여하는 명령을 무시하고 형의 명령에 순종한 것이다. 셋째, 이러한 일들을 왕의 아들 요나단에게 허락을 받고 행한 것이다. 마음이 유순한 왕이라도 이러한 일을 좋게 여기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일들을 요나단이 아버지에게 상의 한마디 없이 행했다고 하자, 사울의 분노가 요나단에게 쏟아졌다.

30.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31.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것을 안 요나단은 다윗을 변호하였다. 잠언 10장 12절에 미움은 다툼을 일이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사울의 마음 속은 미움으로 가득하여 다툼을 일으키고 찾아올 때, 요나단의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하여 다윗과 사울의 허물을 덮어주고자 했다.  32.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34.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요나단은 다윗의 무죄함을 호소하였지만 아버지는 오히려 요나단을 죽이려고 했다, 사울은 왕위를 이어받을 요나단을 걱정해서 다윗을 죽이려고 했지만, 요나단이 다윗을 변호하자 자기 손으로 요나단을 죽이려고 했다. 마음이 완악한 사울은 다윗에게 너무나 많은 악을 행하였기 때문에 다시 돌이키려고 하지 않았다. 결국 사울왕은 믿음의 용사인 다윗과 요나단이라는 좋은 군사 둘을 모두 잃게 된다. 불의한 자와 의로운 자는 그들의 행로 인해서 함께 있을 수 없다. 잠언 29:27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사도 요한은 계시록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계시록 22: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불의한 자와 의로운 자는 함께 섞일 수 없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여 새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모든 불의를 깨끗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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