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7일 생명으로 맺은 친구

짱목사 0 318

사무엘상 20장 1-11절

1.​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2.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3.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4.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5.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6.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7.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8.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9.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10.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11.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말씀 묵상

사울이 다윗을 잡기 위해서 라마 나욧까지 간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마 나욧에서 엎드러짐을 당했다. 사울이 꼬박 하루를 엎어져 있는 동안 다윗은 라마나욧을 벗어나 요나단을 만나고 있었다. 다윗은 왜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 하는지 요나단에게 물었다. 요나단은 사울이 자기와 항상 의논하고 모든일을 결정했기에 그런 일은 없었다고 말하였다.​ 요나단은 사울이 두 딸들을 이용해서 자신을 죽이려 한 일과 라마 나욧에서 사람을 보내어 잡으려 한 일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다윗은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사울이 말하지 않은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요나단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알기를 원하였다. 그래서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라고 말해 주었다. 다윗은 자신이 믿음을 따라 행한 모든 일로 죽임당할 것을 요나단에게 알려 준 것이다. 요나단은 다윗의 말을 듣고 자신이 매우 중요한 순간에 서 있음을 꺠닫고 응답했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다윗은 왕이 총력을 기울여서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지 일시적인 감정인지를 알고 싶었다. 일시적인 것이라면 돌아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왕의 곁을 떠나야만 했다. 다윗은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요나단의 도움을 요청했다. 다윗은 요나단이 사울에게 매월 첫날 왕과 함께 하는 식사에 참여하지 않고 베들레헴에 내려가 가족들과 제사를 드리러 갔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만일 사울이 좋게 여기면 돌아오거니와 분노하면 떠나야 할 타이밍이다. 사울의 마음을 알아서 다윗에게 전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요나단 뿐이었다. 다윗은 요나단에게 인간적인 것을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한 지혜로운 부탁을 했다.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러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은 생명으로 맺은 친구였기 때문이다. 누구나 생명으로 맺은 친구를 원한다. 그렇다면 서로 참된 믿음을 가진 성도로서 좋은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할 것이다. 믿음의 좋은 군사, 좋은 친구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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