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4일 화목하게 하는 요나단

짱목사 0 346

사무엘상 19장 1-7절

1.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좋아하므로

2.그가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3.내가 나가서 네가 있는 들에서 내 아버지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아버지와 말하다가 무엇을 보면 네게 알려 주리라 하고

4.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5.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까닭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6.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7.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고 요나단이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전과 같이 있었더라

 

말씀 묵상

​사울의 마음 속에 있던 뜻을 요나단과 신하들에게 끄집어 내기 시작했다. 백성들을 두려워하던 사울은 이제는 두려워하지도 않고 다윗을 죽이기를 원하였다. 사울이 점점 더 악한 길로 들어서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마음 속에서 미움이 생겨났을 때 미움을 버리지 않으면 악을 낳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다윗이 미워하는 마음이 사울을 패망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위하여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다윗을 도와주고자 했다. 그래서 다윗을 숨겨두고 아버지에게 은혜를 구하기로 했다. 요나단은 아버지에게 호소하였다.

 

요나단은 아버지가 충성된 신하였던 다윗에게 죄를 짓지 말라고 간청했다. 다윗이 선을 행하여,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블레셋 사람과 싸웠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 이 일을 아버지가 기뻐하였으면서 이유 없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일은 잘못된 것이라고 간구했다. 이유가 없이 다윗을 죽이려고 한다는 요나단의 말에 사울은 양심이 찔려 고백하였다.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요나단은 맹세한 아버지의 말을 믿고 다윗을 불러내었다. 요나단의 중재로 사울과 다윗은 다시 함께 할 수 있었다. 살다보면 화목하게 하는 사람이 있고, 불화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사울이 불화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요나단은 화목하게 하는 사람이다. 사울이 불화하게 하는 것은 미워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고 요나단이 화목하게 하는 것은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미움은 사람의 단점을 주목하고 사랑은 사람의 장점을 주목한다. 예수 믿는 사람은 요나단처럼 라이벌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마음에 미움의 감정이 싹틀 때  그 싹을 잘라버려야 한다. 내버려두면 미움이 자라나 악한 생각의 지배를 받게 된다. 요나단은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음을 지켜서 선을 행하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도 요나단의 모습을 닮아 화목하게 하는 사람이 되기를 간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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