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2일 두려움을 벗어나는 길

사무엘상 18:10-16

10.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3.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말씀 묵상

골리앗을 쓰러트리고 난 다음날 사울에게 강력한 어둠의 영이 그를 짖눌렀다. 강력한 어둠의 영에 사로잡히자 사울은 하루 종일 떠들어 대기 시작했다. 골리앗을 쓰러뜨리기 전에 다윗이 수금을 탈 때는 사울이 좋아졌지만 평소와 같이 사울을 달래기 위해서 수금을 타도 소용이 없었다. 사울은 다윗에게 극심한 살의를 느끼고 다윗을 두 번이나 죽이려고 했다. 사울이 이같이 행동한 이유는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한다. 창세기 4장에서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이유를 알 수 있다. 무당들도 이러한 것을 살이라고 하면서 살을 풀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들은 굿판을 벌이고 귀신을 달랜다. 이러한 행동으로는 악한 영을 해결할 수 없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고자 함으로 멀리 떠나게 하고 천부장으로 삼았다. 그러나 백성들 앞에서 수많은 전쟁을 치르면서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다. 다윗이 더 크게 될수록 사울은 더욱 큰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사울이 악령에 사로잡히게 된 원인이 두려움 때문임을 알 수 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한 것도 두려움 때문이었다.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큰 충격을 받게 되면 악한 영들에게 사로잡히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가복음 4장에서도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이 예수님을 보고 크게 소리를 지르며 외쳤다. 34.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35.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마가복음 9장 17절에도 귀신 들린 아들을 데려온 아버지가 있었다. 아이가 예수님을 만나니 심한 경련을 일으키고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렸다. 예수님이 아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를 묻자 어릴 때부터라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가 예수님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라고 하셨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예수님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부르짖었다.

25.예수님께서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떠나갔다. 제자들이 어떻게 귀신이 떠나갔는지를 묻자, 예수님께서는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사도행전 16장에도 바울과 실라도 빌립보에서 귀신들린 여종을 만났다. 16.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17.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기도하는 자들에게 기도의 분량이 채워질 때 역사가 일어난다. 기도의 분량이 채워지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리라는 마음을 주신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까지 기도의 분량을 채워야만 한다. 골로새서 4장 2절의 말씀이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베드로전서 4장 7절의 말씀에도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로 마귀의 강력한 진을 파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에 나타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