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2월 25일 승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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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7:12-27

12.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사람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가 많아 늙은 사람으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13.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셋째는 삼마며

14.다윗은 막내라 장성한 세 사람은 사울을 따랐고

15.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16.그 블레셋 사람이 사십 일을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

17.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지금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18.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19.그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는 중이더라

20.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치며, 

21.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열을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치하였더라

22.다윗이 자기의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23.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전열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24.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25.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26.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27.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말씀 묵상​

이스라엘이 절망가운데 빠져 있을 때 다윗이 믿음으로 일어나 구원의 빛을 비추었다. 오늘 본문에서 이새를 설명하기를 에브랏 사람이며 사울왕 당시에 나이가 많아 늙은 사람으로서 여덟명의 아들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의 장성한 세 아들은 군대로 계수되어 사울왕을 따라 나섰다. 다윗은 남은 아들 다섯명 중에서 제일 막내였으니 군인이 되기에는 많이 어렸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위해 찬양하는 자로 수종 들면서, 아버지의 양떼도 돌보았다. 왕의 곁에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맡은 작은 일도 성실하게 감당하는 다윗이었다. 성실함은 성도에게 큰 능력이다. 블레셋 가드 사람 골리앗은 사십일 밤낮으로 나와서 이스라엘과 하나님을 모욕하였다. 사실 골리앗이 전쟁에 이길 자신이 있었다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지만, 이스라엘은 눈에 보이는 골리앗이 두려워 감히 나서지 못했다. 이새가 다윗을 시켜 형들을 위한 곡식과 떡과 치즈를 가지고 이스라엘 진영에 가도록 했다. 다윗은 형들의 음식을 가지고 이스라엘 진영에 올라가 이 한심스러운 대치상황을 목도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골리앗 앞에서 도망하면서 얻을 상만 묵상하고 있었다.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은 많은 재물을 얻고 그의 딸과 결혼하며 그의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이 세금을 면제해 줄 것이고 외치고만 있었다. 즉 누군가 얻을 상을 위하여 대신 싸워 달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구한 것도 이와 같은 것이다. 전쟁을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구하기보다는 자신을 건져낼 왕과 같은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기 때문에 골리앗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진정한 승리와 기쁨을 얻게 된다. 인간에게 도움을 구하는 자는 인간의 종이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종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윗은 자기 눈에 펼쳐지고 있는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믿음이 있었다. 다윗은 우연한 기회로 전쟁터에 오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종을 통해 참된 승리를 얻게 하시기 위해서 보내셨다. 우리에게도 기름을 부으셨으니 복된 소식을 전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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