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2월 23일 악한 영을 대적하라

사무엘상 16:14-23

14.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15.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을 번뇌하게 하온즉

16.원하건대 우리 주께서는 당신 앞에서 모시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하는지라

17.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니

18.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19.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20.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21.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22.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23.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말씀 묵상

사울도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주 넘어지고 예언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라는 속담이 생겨날 정도였다. 사울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영이 떠나자 악한 영들이 사울을 사로잡았다.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지 않으면 광기에 사로잡힌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자 악한 영들이 사로잡았는데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었다. 악한 영들로 인해서 괴로움에 사로잡힌 사울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었던 것과는 반대되는 모습이다. 왕의 신하들은 수금을 타는 사람을 데려다가 왕을 달래려고 하였다. 이에 다윗을 데려다가 사울을 위로하고 무기 드는 자로 삼았다. 다윗의 뛰어난 영성은 가장 친양시인 시편들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다윗을 통해서 찬양의 능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찬양을 올려드리는 사람의 첫 번째 덕목은 영성이다. 하나님을 찬미하고 높여드림으로서 악한 영들을 물리치고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한다. 그래서 유다지파가 가장 앞장을 서서 나아가는 것이다.

에베소서 6장 12절 말씀에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교회들은 예수님이 주신 천국의 열쇠를 사용해야 한다. 누가복음 11장 24절 이하에 보면 24.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대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 가리라 하고 25.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26.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사실은 실제로 있었던 일을 말씀하신 것이다.

누가복음 8장 2절에는 2.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다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3.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여기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렸던 여인이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천사들을 표현할 때 일곱이라는 숫자를 사용하는데 예수님은 귀신들린 자들을 말할 때도 일곱을 사용하셨다. 이유는 거짓 영들과 귀신들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다.

고린도후서 11장 12절 이하의 말씀이다. 12.앞으로도 기회를 찾는 자들은 그 자랑하는 일로 우리와 같이 인정을 받으려는 그 기회를 끊으려고 함이라 13.그런 사람들은 거짓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요한1서 4장 1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마태복음 16장에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이 고백은 성령님을 통해서 고백하게 하신다.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틈타지 못한다. 그리고 천국의 열쇠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승리를 맛보게 하신다.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만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을 받아 하나님께 자신을 드릴 수 있다. 이번 사순절 기간은 주님께서 보내주실 성령님을 사모하는 기간이 되시기를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