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2월 16일 구원의 많고 적음

짱목사 0 341
    사무엘상14:1-23

1.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로 건너가자 하고 그의 아버지에게는 아뢰지 아니하였더라

2.사울이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에 머물렀고 함께 한 백성은 육백 명 가량이며

3.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이었더라 백성은 요나단이 간 줄을 알지 못하니라

4.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건너가려 하는 어귀 사이 이쪽에는 험한 바위가 있고 저쪽에도 험한 바위가 있는데 하나의 이름은 보세스요 하나의 이름은 세네라

5.한 바위는 북쪽에서 믹마스 앞에 일어섰고 하나는 남쪽에서 게바 앞에 일어섰더라

6.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8.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9.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10.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11.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12.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13.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14.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

15.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16.베냐민 기브아에 있는 사울의 파수꾼이 바라본즉 허다한 블레셋 사람들이 무너져 이리 저리 흩어지더라

17.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에게 이르되 우리에게서 누가 나갔는지 점호하여 보라 하여 점호한즉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가 없어졌더라

18사울이 아히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이리로 가져오라 하니 그 때에 하나님의 궤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있음이니라

19사울이 제사장에게 말할 때에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 소동이 점점 더한지라 사울이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 하고

20.사울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백성이 모여 전장에 가서 본즉 블레셋 사람들이 각각 칼로 자기의 동무들을 치므로 크게 혼란하였더라

21.전에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하던 히브리 사람이 사방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진영에 들어왔더니 그들이 돌이켜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합하였고

22.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도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함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 그들을 추격하였더라

23.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니라

 

 

말씀 묵상

사울은 육백명의 군대와 함께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의 석류나무 아래에 한 명의 제사장과 함께 있었다그 인물은 놀라운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그는 아히야라는 제사장인데 아히야는 엘리비느하스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였다하나님은 엘리 집안의 사람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다사울이 하나님 앞에서 무너져 있던 어느 날 요나단은 아버지 몰래 자기 무기를 든 소년과 블레셋 군대에 넘어간다요나단은 단 한사람 무기든 소년에게 실로 놀라운 고백을 한다6.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무기든 소년 역시 요나단의 믿음에 믿음으로 답한다7.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요나단은 자기의 믿음에 하나님께서 확증을 주시기를 원했다8.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9.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10.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요나단이 얻고자 한 표징은 다음과 같다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시기를 구했다하나님의 뜻을 구별하는 말은 블레셋 사람들이우리가 너희에게 가리라고 말하는 것과 너희가 우리에게로 올라오라는 말이었다너희에게 가리라고 하면 가지 말고 우리에게로 올라오라고 하면 하나님이 블레셋을 우리에게 넘겨주신 것이라는 것이다요나단의 이 말은 병법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얼마나 어리석은 말인지를 깨닫게 된다공격이 수비를 이기려면 4배 이상의 병력이 필요하다고 한다그러니 요나단과 무기든 소년이 험난한 산지를 올라가서 블레셋을 공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그런데 요나단은 불리한 이 상황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표징으로 삼았다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는 믿음에 있었다.

 

요나단과 무기 든 소년은 반나절 갈이 정도의 땅에 머물고 있던 블레셋 사람들 이십명 가량을 신속하게 처치했다산 위에서 벌어진 갑작스런 기습에 블레셋 군대는 요동하기 시작했고 땅이 흔들리면서 모든 이들에게 큰 떨림으로 이어졌다요나단의 믿음에 응답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블레셋 군인들끼리 서로 살육하고블레셋 진영에 머물던 히브리 사람들이 합세하여 블레셋 군대를 대적하기 시작했다에브라임 산지에 숨어있던 이스라엘 사람들도 모두 나와 블레셋을 추격했다사울의 번제와 화목제물을 미워하셨던 하나님은 요나단의 믿음에 응답하셨다사울은 사람들이 떠나가는 것을 두려워하였지만요나단은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다.”고 고백했다사울과 요나단은 같은 상황 속에서 전혀 다른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요나단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성도들 되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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