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2월 14일 결정의 근거

짱목사 0 311

사무엘상 131-23

1.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이 년에

2.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여 그 중에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3.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4.온 이스라엘이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되었다 함을 듣고 그 백성이 길갈로 모여 사울을 따르니라

5.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 치매

6.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7.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8.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9.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10.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11.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말씀 묵상

논어에 의하면 40세는 불혹(아니 , 미혹할 )이라 하여 세상에 미혹되지 않는다고 했다그만큼 판단과 기준이 생겨서 올바른 결단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오늘날 환갑을 지난 어른들이 많기 때문에 40대는 많은 나이가 아니지만, 과거에 역사적인 인물들의 나이는 대부분 40대였다사울 역시 나이가 40세가 된 때에 왕이 되었다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 진영 깊숙한 곳까지 들락날락했다그래서 사울은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2년이 지났을 때에, 삼천명의 군대를 조직했다그중 이천 명은 믹마스와 벧엘 사이에 머물렀고 천명은 아들 요나단에게 맡겨 베냐민 지파의 중심인 기브아를 지키게 했다그런데 기브아의 수비대인 요나단이 게바에 있던 블레셋의 수비대를 쳤다이 일로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하게 되었다사울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길갈로 모이게 하였다백성들이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길갈에 모였다길갈은 없애다, 굴리다란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처음으로 유월절을 지낸 장소이다이곳에 모여 있을 때 블레셋 군대를 보고 두려움에 빠지게 되었다5.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 치매 6.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7.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이 상황에서 사울은 어떠한 결정을 하는지 오늘 본문 말씀을 다시 읽어보자8.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9.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10.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11.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사울이 두려움에 빠져 번제와 화목제물을 하나님께 드렸으나 기뻐 받지 않으셨다사울은 부득이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했다라고 말한다결과적으로 그가 드린 번제와 화목제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흩어지지 않게 하려는 목적으로 드리게 되었다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행동해서는 안된다하나님은 망령되이 일컬음을 받지 않으시며 만홀이 여김을 받지 않으신다어떤 좋은 것도,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으면 합당하지 않다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하나님의 뜻을 알 때 사람들로 인해서 동요하지 않는다불혹의 성도, 어떠한 미혹에도 흔들지지 않는 성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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