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2월 11일 사울을 왕으로

짱목사 0 339

사무엘상 11:1-15

1.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2.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

3.야베스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게 하라 만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 가리라 하니라

4.이에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전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5.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6.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7.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8.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9.무리가 와 있는 전령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 하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0.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 가리니 너희 생각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1.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12.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

13.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14.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15.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말씀 묵상

모압과 암몬은 롯의 자녀들로서 이스라엘과 매우 가까운 민족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이후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졌다.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잊어버렸고, 하나님과 함께하기를 거부했다. 시간이 흘러 이스라엘이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왔을 때 모압과 암몬은 형제인 이스라엘을 가장 힘들게 한 민족 중 하나가 되었다. 오늘 암몬사람 나하스는 요단 동편의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의 오른쪽 눈을 빼야 화친을 맺겠다고 할 정도로 잔인했다. 야베스 장로들은 위기의 순간에 이스라엘의 도움을 청하였다. 전령이 기브바에 도착하여 소식을 전했을 때 큰 근심이 임하였다. 사울은 이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서 크게 노하였다. 그리고는 자신이 몰고 온 한 겨리(두 마리)의 소들을  잡아서 각을 떠서 모든 지파의 사람들에게 보내었다. 제사 법에서 예물의 각을 뜨는 것은 머리와 몸통과 다리, 내장과 기름과 같은 것을 분리하는 것 말한다. 이스라엘이 사울을 따르지 않으면 이와 같이 하겠다고 말하자 온 이스라엘이 사울을 두려워하였다. 모여든 숫자를 세어보니 레위를 제외한 11지파가 삼십만명이고 유다가 삼만명이었다. 다음날 새벽에 사울이 이끄는 군대가 암몬 진영에 들어가 쳐서 모두 제각각 흩어지고 말았다. 이로서 사울의 왕권을 인정하고 모두가 따르게 되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길갈로 가서 왕정 국가로 새롭게 세우고 모두가 기뻐하게 되었다. 이는 사울 왕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였음을 시사한다. 이후에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길보아전투에서 사망한 사울왕과 요나단을 정성껏 장사지내 줌으로서 은혜에 보답했다. 로마서 8:14절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한다. 왕으로부터 어린아이까지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된 자라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된다. 오늘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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