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명의 삶 2월 7일 왕을 세우는 하나님

짱목사 0 324

사무엘상 91-14

1.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2.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3.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4.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5.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6.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7.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8.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

9.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10.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11.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12.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서 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

13.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14.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말씀 묵상

사무엘은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간의 다스림의 차이를 설명했다왕의 제도를 택하면 그 날에 너희가 왕에게는 부르짖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않으시는 결과를 가져온다”[삼상 8:18]고 말했다그러나 백성들은 아니라 우리도 다른 나라들과 같이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하나님은 백성들의 요구한대로 왕을 세우라고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모든 인간은 자유롭기를 원한다인간의 자유란 마음내키는대로 산다기 보다는,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지 결정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이다그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즉 인간의 자유에는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때문에 인간의 자유를 보장하고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이 국가이다어제 본문에서 이스라엘이라는 국가가 하나님보다, 인간의 다스림을 선택한 것이다그들이 택한 선택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는데 인간의 다스림은 필시 주종관계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부터 초대 왕을 세우는 과정이 나타난다.

 

1.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2.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이스라엘 역사는 12지파 중심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혈통이 매우 중요하다야곱의 아들 중 제일 막내였던 베냐민 지파는 작고 약했지만, 가장 호전적이고 용맹했다이러한 베냐민지파는 사사시대에 레위인의 첩에게 몸쓸 짓을 하고 죽는 일이 발생했다레위인은 이 사실을 다른 11지파들에게 피의 값으로 알려, 큰 싸움이 일어났다이 싸움으로 베냐민 지파는 600명만 남게 되는 큰 위기를 당하기도 했다그러나 베냐민 지파 중 남은 자 600명 중에 기스라고 하는 유력한 인물에게 사울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사울은 기존에 알려진 큰 자라는 뜻이 아니라 구하다. 요청하다라는 뜻을 가진 샤알에서 왔다사울은 이스라엘 모든 백성보다 키가 어깨 위 만큼 더 컸고 매우 준수했다어느날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기르던 암나귀들을 잃어버렸는데, 사울에게 암나귀들을 찾아올 것을 요구했다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는 것같은 상황이지만 사울은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서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 사알림 땅, 그리고 베냐민 지파의 땅까지 두루 다니다가 사무엘의 고향이었던 숲 땅에 이르러서 아버지가 크게 걱정할 것을 생각하였다그제서야 사환이 이들이 있는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으니 그에게 물어보면 좋겠다고 사울에게 조언을 한다하지만 사울은 자신들의 수중에 아무것도 없어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것이 없음을 걱정했다사환은 자신에게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그것을 드리자고 말한다성전세로 반 세겔을 드렸는데, 사환은 반의 반 세겔을 가지고 있었다어디로 갈지 모르던 사울과 사환이 뜻을 정하고 나자 가야할 곳이 명확해졌다.

 

10.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11.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12.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서 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

13.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지금 사울과 사환은 지체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다급하였다서두르지 않으면 사무엘이 화목제사 드려지는 이틀 동안은 만날 수 없었다14.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사울과 사환은 자신들의 사연을 따라서 사무엘이 있는 곳까지 오게 되었다하나님이 사울을 주목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했기 때문이다우리는 각자의 환경과 상황 때문에 부족하고 넘어지기 쉽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그 연약함을 위해서 일하신다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온전해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면 부족하고 넘어지게 된다우리가 기도하고 간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기 위함이다오늘 사울과 사환처럼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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