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월 28일 세우심을 입은 자

짱목사 0 351

사무엘상 3:15-21

15.사무엘이 아침까지 누웠다가 여호와의 집의 문을 열었으나 그 이상을 엘리에게 알게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16.엘리가 사무엘을 불러 이르되 내 아들 사무엘아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17.이르되 네게 무엇을 말씀하셨느냐 청하노니 내게 숨기지 말라 네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하나라도 숨기면 하나님이 네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8.사무엘이 그것을 그에게 자세히 말하고 조금도 숨기지 아니하니 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이시니 선하신 대로 하실 것이니라 하니라

19.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20.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21.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말씀 묵상

어린 사무엘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감히 감당하기 어려운 말씀이었다. 사무엘은 평소와 같은 일상생활을 이어갔지만 주신 말씀을 전하기를 두려워했다. 엘리는 간밤에 일련의 과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무엘에게 임한 말씀을 알고 싶었다. 평소같으면 사무엘이 벌써 이야기를 했을텐데 주저하는 것을 보아 말하기 어려운 내용임을 간파하였다. 그래서 네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숨기지 말고 낱낱이 이야기 할 것을 명령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기 때문에 하나라도 숨기면 하나님의 저주가 임할 것을 말하였다. 사무엘은 엘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말하고 조금도 숨기지 않았다. 엘리는 비록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어떤 일을 행하실지라도 그것은 선하신 대로 하실 것이라고 믿었다. 엘리는 하나님 앞에서 행실은 온전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온전하였다. 엘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사무엘에게 올바르게 가르쳤다. 또한 하나님이 사무엘과 함께 하셔서, 사무엘이 하는 모든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열매 맺게 하셨다. 사무엘이 다스리는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을 선지자로 또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사사로 인정하였다. 엘리의 때에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하게 보지 못하였다가 사무엘의 때로부터 여호와 하나님께서 실로에 다시 나타나셨다. 하나님이 사무엘과 함께 하셨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일하심으로서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말씀과 이상이  다시 보여지기 시작한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에 항상 사람을 세우셨는데,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그 중심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오늘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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