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월 27일 부르심의 소명

짱목사 0 424

사무엘상 31-14

1.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11.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12.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13.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4.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하셨더라

 

말씀 묵상

엘리가 제사장을 감당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다고 말씀한다여기서 이상이란 하나님의 계시 즉 ‘Vision’을 뜻한다요엘 2:28절 말씀이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요엘 선지자는 이상 즉 vision은 하나님의 영을 통해서 알려주신다고 말씀한다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면 자녀들이 장래 일을, 어르신은 꿈을, 젊은이는 이상을 보게 된다여기서 장래 일과 꿈, 이상은 모두 Vision에 포함된 말인데 성령님께서 만민에게 주의 뜻을 알게 하신다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쓴 제임스 패커는 성령님의 사역이 없다면 세상에 복음도 믿음도 교회도 전혀 없다고 말한다왜냐하면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기 때문이다”[요한복음 14:26] 또 요한복음 16:13절 말씀이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선지자들과 제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수 있었던 것은 진리의 성령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호세아 1210절의 말씀이다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했을 때 하나님은 자기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계시하셨다그러나 엘리 제사장 때에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다고 말씀하면서 그 이유를 말씀하고 있다. "1.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엘리의 때에 말씀도 이상도 보여주시기 않으셨다이는 엘리의 영안이 어두워져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그의 눈이 어두워진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이상도 희귀해져만 갔다어느날 밤에 사무엘은 등불이 아직 꺼지지 않은 지성소 안에 누웠다출애굽기 2721절에 보면 성소의 등불은 저녁부터 아침까지 켜져 있어야 한다사무엘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음성을 들은 적도 없었지만 하나님이 부르는 음성을 세 번이나 들었다엘리는 비록 합당한 제사장은 아니었지만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고 있었다. "9.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엘리는 예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던 때가 있었기 때문에 사무엘에게 올바른 자세를 가르칠 수 있었다사무엘은 엘리의 말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이상을 들었다여호와 앞에서 선지자가 된 것이다그가 하나님의 이상을 받은 것은 엘리 집안에 있을 심판의 말씀이었다.

11.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12.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13.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4.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하셨더라

 

엘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다면 심판이 임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그러므로 엘리 집에 임할 심판을 엘리가 들을 수 없었던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하나님은 자기의 뜻에 합당한 사무엘을 부르셔서 사용하셨다이것을 하나님의 부르심 즉 소명이라고 말하는데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는 소명이 있다디모데후서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오늘 우리도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의 부르심을 받아, 은혜로 따르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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