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24일 복무하고 봉사할 자

짱목사 0 152

민수기 4:21-33

21.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2.게르손 자손도 그 조상의 가문과 종족에 따라 계수하되

23.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24.게르손 종족의 할 일과 멜 것은 이러하니

25.곧 그들이 성막의 휘장들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의 해달의 가죽 덮개와 회막 휘장 문을 메며

26.뜰의 휘장과 성막과 제단 사방에 있는 뜰의 휘장 문과 그 줄들과 그것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를 메며 이 모든 것을 이렇게 맡아 처리할 것이라

27.게르손 자손은 그들의 모든 일 곧 멜 것과 처리할 것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명령대로 할 것이니 너희는 그들이 멜 짐을 그들에게 맡길 것이니라

28.게르손 자손의 종족들이 회막에서 할 일은 이러하며 그들의 직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감독할지니라

29.너는 므라리 자손도 그 조상의 가문과 종족에 따라 계수하되

30.삼십 세부터 오십 세까지 회막에서 복무하고 봉사할 모든 자를 계수하라

31.그들이 직무를 따라 회막에서 할 모든 일 곧 그 멜 것은 이러하니 곧 장막의 널판들과 그 띠들과 그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32.뜰 둘레의 기둥들과 그 받침들과 그 말뚝들과 그 줄들과 그 모든 기구들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라 너희는 그들이 맡아 멜 모든 기구의 품목을 지정하라

33.이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수하에 있을 므라리 자손의 종족들이 그 모든 직무대로 회막에서 행할 일이니라 


말씀 묵상

오늘 말씀은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들이 해야 할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성막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삼십 세 이상 오십 세까지 입니다. 고핫 자손들은 성소의 지성물들을 메는 일을 하지만 게르손 종족들은 성막의 휘장과 덮개와 가죽들을 메는 일을 했습니다. 게르손 자손들이 회막에서 할 일들은 이다말이 감독하게 됩니다. 또한 므라리 자손들도 회막에서 사용하는 널판과 띠들과 기둥과 받침과 기구들을 메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는 널판과 띠와 기둥과 바침들은 모두 품번을 정해서 정확하게 관리하게 했습니다. 이런 기구들은 품번이 바뀌면 올바르게 맞춰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이다말이 관리 감독하게 했습니다. 성전 기물에 요구되는 레위인들의 자세를 보면 신실함이 요구됩니다. 신실함이란 보이든 보이지 않든 항상심(恒想心)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하나님의 계명이 사랑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제사로 언약하심으로서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레위인들을 세워서 제사장과 그 직무를 감당하게 하심으로서 영생의 복락을 주시고자 했습니다. '민수기'의 영어식 표현인 'Numbers'는 숫자 이상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지파를 계수하신 후에 각자를 구별해서 고유한 사명과 존재 이유를 주십니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사명을 잘 알고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민수기의 'Numbers'의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생명의 삶 에세이에 나온 글입니다. 플라톤은 "누군가를 섬겨야 한다면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합니다.  섬기는 일은 종들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셨습니다. 예수님은 '집사'의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집사인 Deacon은 먼지를 무릎쓰고 시중을 드는 자라는 뜻입니다. 넓은 의미로 집사는 남을 섬기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겸손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완수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섬김의 직분을 몸소 행하시고 제자들에게 사명을 감당하는 힘을 주십니다. 또한 우리에게도 그러한 자세를 요구하십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들에게 사역은 필수적인 일입니다. 성도는 사명이 있고 삼명을 받으면 섬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주를 섬길 때 믿음이 더욱 굳건해 집니다. 섬기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섬김의 자리를 잘 지키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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