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19일 여호와의 군대

짱목사 0 150

민수기 2:1-34

1.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3.동방 해 돋는 쪽에 진 칠 자는 그 진영별로 유다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4.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며

5.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지휘관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6.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사천사백 명이라

7.그리고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지휘관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8.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칠천사백 명이니

9.유다 진영에 속한 군대로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팔만 육천사백 명이라 그들은 제일대로 행진할지니라

10.남쪽에는 르우벤 군대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르우벤 자손의 지휘관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11.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육천오백 명이며

12.그 곁에 진 칠 자는 시므온 지파라 시므온 자손의 지휘관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13.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구천삼백 명이며

14.또 갓 지파라 갓 자손의 지휘관은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15.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천육백오십 명이니

16.르우벤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천사백오십 명이라 그들은 제이대로 행진할지니라

17.그 다음에 회막이 레위인의 진영과 함께 모든 진영의 중앙에 있어 행진하되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들의 기를 따라 앞으로 행진할지니라

18.서쪽에는 에브라임의 군대의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19.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백 명이며

20.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의 지휘관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21.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만 이천이백 명이며

22.또 베냐민 지파라 베냐민 자손의 지휘관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23.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만 오천사백 명이니

24.에브라임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만 팔천백 명이라 그들은 제삼대로 행진할지니라

25.북쪽에는 단 군대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단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26.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육만 이천칠백 명이며

27.그 곁에 진 칠 자는 아셀 지파라 아셀 자손의 지휘관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28.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천오백 명이며

29.또 납달리 지파라 납달리 자손의 지휘관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요

30.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삼천사백 명이니

31.단의 진영에 속하여 계수함을 받은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칠천육백 명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로 행진할지니라 하시니라

32.이상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니 모든 진영의 군인 곧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며

33.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느니라

34.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르며 자기들의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행진하기도 하였더라


말씀 묵상

손자는 손자병법을 통해서 뛰어난 재능을 세상에 나타냈습니다. 이에 오나라왕 합려는 손자에게 군대의 지휘를 맡기고 싶었습니다. 군대를 맡기기 손자가 얼마나 지휘를 잘하는지 알길 원했습니다. 합려는 손자에게 궁궐에 있는 아녀자들을 통솔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손자가 가능하다고 하자 합려는 궁궐에 있는 여인들을 모았습니다. 여인들이 모이자 두 부대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합려가 가장 아끼는 후궁 두 명을 각각 지휘관으로 세웠습니다. 그리고 여인들에게 무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을 알려 주었습니다. "앞이라고 하면 가슴 쪽을 바라보고, 좌라고 하면 왼손을 보고 우라고 하면 오른 손을 보고, 뒤를 명하면 등 뒤를 보도록 하라." 여인들은 모두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지휘할 준비를 마치고 "군율을 어기는 자는 엄벌에 처하겠다"고 말하고는 목을 치는 도끼를 준비했습니다. 손자가 군율에 따라서 앞 뒤 좌우를 보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여인들은 깔깔거리며 웃기만 할 뿐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손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여인들은 점점 더 통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손자가 크게 소리를 외쳤습니다. "군령이 명확하지 않고 지키지 않는 것은 장수의 죄이니라." 그리고 난 뒤에도 여러 번 명령을 내렸지만 여인들은 여전히 꼼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손자가 다시 크게 소리를 냈습니다. "군령을 명확하게 전달했지만 따르지 않는 것은 사졸들의 죄이다." 그렇게 말하고는 대장 역할을 했던 후궁 둘의 목을 베어버렸습니다. 합려는 자신이 가장 아끼던 후궁들이었기 때문에 손자를 만류했지만 손자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미 왕명에 따라 장군이 되었으니 군율을 따르지 않는 장수는 죽어 마땅합니다." 이것을 지켜본 여인들은 웃음을 멈추고 손자의 명령을 철저히 따르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아녀자들로 이루어진 질서 정연한 군대가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합려는 아끼는 후궁이 죽은 것 때문에 상실감에 하나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이에 손자가 합려에게 중요한 말을 합니다. "왕께서는 지금 한낱 이론에 불과한 군대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런 군대는 실전에서 패하는 군대가 되고 맙니다."


​장정만 60만이나 되는 거대한 이스라엘 공동체를 통솔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광야의 삶에서 질서와 조화를 배우지 못하면 위기가 닥칠 때 서로 뒤엉켜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지피지기 백전불태’가 손자병법에 나오는 정확한 표현입니다. 손자병법 모공편에 적을 모르고 나를 모르고 싸우면 반드시 위태로워지고(不知彼不知己 每戰必殆), 적을 모르고 나를 알고 싸우면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지며(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적을 알고 나를 알고 싸우면 백 번 싸워서도 절대 위태로워지지 않는다(知彼知己 百戰不殆)고 실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원수와 대적들이 닥치기 전에 이스라엘을 주의 군대로 준비시키셨습니다.  사단은 항상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우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사방으로부터 사탄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흐트러진 마음으로는 결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주의 백성들을 이끄신 것같이 예수님께서 선한 목자가 되셔서 이끌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이미 원수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주께서는 전능자의 그늘 아래로 주의 백성들을 모으신 것같이 성도들도 예수님만 의지할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항상 우리의 믿음을 시험합니다. 그러나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사탄의 전략을 알면 승리는 내 것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니 오늘도 능히 어떠한 시험에도 들지 않게 기도하고 나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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