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16일 여호와의 군대

짱목사 0 178

민수기 1:1-19

1.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3.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4.각 지파의 각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 한 사람씩을 너희와 함께 하게 하라

5.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 지파에서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6.시므온 지파에서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7.유다 지파에서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8.잇사갈 지파에서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9.스불론 지파에서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10.요셉의 자손들 중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므낫세 지파에서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11.베냐민 지파에서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12.단 지파에서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13.아셀 지파에서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14.갓 지파에서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15.납달리 지파에서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이니라 하시니

16.그들은 회중에서 부름을 받은 자요 그 조상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이스라엘 종족들의 우두머리라

17.모세와 아론이 지명된 이 사람들을 데리고

18.둘째 달 첫째 날에 온 회중을 모으니 그들이 각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인 남자의 이름을 자기 계통별로 신고하매

19.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가 시내 광야에서 그들을 계수하였더라 

 

말씀묵상

민수기 1장은 첫번째 인구조사가 나옵니다. 인구조사는 광야의 삶에 꼭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일을 만날 때 함께 이겨나갈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었습니다. 내 가문과 내 가족 중심에서 한 나라로 변화되어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이 나라의 중심은 언약과 예배입니다. 이 나라의 통치자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제일 먼저 성막을 세우시고 한달 후에 시내 광야를 떠나기 전 이스라엘의 진열을 정비하게 하셨습니다. 이 때가 이스라엘이 광야에 들어온지 11개월 째 였습니다. 고대에는 사람을 계수할 때 성인 남성을 계수했는데 전쟁에 나가서 싸울 수 있는 사람을 세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종족과 조상의 가문을 따라서 계수하게 하셨습니다. 종족과 조상의 가문이란 '미쉬파하'로서 가까운 친족들의 모임을 뜻합니다. 이스라엘은 각지파별로 작은 집단으로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대표자들을 세운 것은 이것은 종족과 조상을 따라 분열되어 있던 사람들을 조화를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젊은 자들 가운데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기준을 20세 이상으로 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몸과 마음이 모두 성숙한 사람들을 전쟁하게 하셨습니다. 몸이 성숙해도 정신이 성숙하지 못하면 헌신된 삶을 살기 어렵습니다. 몸이 성장하는 것처럼 그들의 정신과 마음이 함께 성장해야만 합니다. 몸은 마음을 담은 그릇이요 또한 그리스도의 영을 담는 그릇입니다. 20세 이상 계수된 자들은 모두 여호와의 군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대표자들을 세워서 지휘관으로 삼으셨습니다. 이들은 70인의 장로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섬겼습니다. 장로들은 영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섬기는 자들이었고 지휘관들은 행정적으로 이스라엘을 섬겼습니다. 이들의 인구 조사는 둘째 달 첫째 날인 만 하루 만에 끝났는데 이전에 한 번 인구 조사를 했었기 때문도 있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했고, 사명감에 불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각 지파별로 세워진 지도자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모두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르우벤 지파 엘리술은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시므온 지파 슬루미엘은 "하나님과 평화를 이룸"이라는 뜻입니다. 유다 지파 나손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자"라는 뜻입니다. 잇사갈 지파 느다넬은 "하나님께서 주심"이라는 뜻입니다. 스불론 지파 엘리압은 "하나님께서 아버지이심"이라는 뜻입니다. 에브라임 지파 엘리사마는 "하나님께서 들으심"이라는 뜻입니다. 므낫세 지파 가말리엘은 "하나님은 상급이심"이라는 뜻입니다. 베냐민 지파 아비단은 "아버지는 심판장이심"이라는 뜻입니다. 단 지파 아히에셀은 "내 형제가 돕는다"라는 뜻입니다. 아셀 지파 바기엘은 "하나님께서 만나주심"이라는 뜻입니다. 갓 지파 엘리아삽은 "하나님께서 더하심"이라는 뜻입니다. 납달리 지파 아히라는 "고난의 형제"라는 뜻입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아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 가운데서 일꾼을 세워 주십니다.  오늘 우리도 주의 일꾼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이 있다면 그것을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이름을 알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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