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8월 15일 바울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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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1-16

1.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2.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3.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4.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6.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7.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8.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9.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10.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11.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12.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말씀 묵상

유대인들은 바울이 헬라 말을 했다가 히브리 말을 하는 것을 듣고 더욱 집중해서 들었다. 지금 이 시간은 바울에게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가 예수를 믿기 전 유대인의 손에 순교한 스데반 집사의 죽음에 대한 증인 노릇을 했는데  이제는 자신이 스데반 집사와 같은 처지가 되어 있었다. 바울은 지금 이 순간 자신이 교회를 박해한 그 기억이 다시 떠올랐다. 바울은 길리기아 다소에서 로마시민으로 태어났고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또한 유대인으로서 가말리엘 문하에서 철저히 율법을 배웠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특심이었다. 바울은 유대인으로서 최고의  엘리트로 자라난 사람이었다. 그러한 사람으로서 한 일이 복음을  박해하여 스데반을 죽이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다. 바울의 증언은 사실이기 때문에 지금의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이 일의 증인이라고 말한다.

 

얼마 뒤에 바울은 산헤드린 공회의 공문을 받고 공적으로 교회를 박해하려고 다메섹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바울은 환하게 밝은 한낮에 갑자기  하늘에서 큰 빛이 비추었다. 대낮의 밝은 빛보다 홀연히 더 밝은 빛이  자신을 비추었다. 바울은 이 빛이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바울은 그 빛에  엎드러져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가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음성의 주인이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고 말씀하셨다. 길리기아 다소와 가말리엘 문하의 사울이  나사렛의 예수님을 만났을 때 누가 참되고 누가 거짓된 자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바울이 주님을 만난 뒤에 다메섹을  내려가는  목적이  달라졌다. 이제부터는 주님께서 바울에게 해야할 모든 일을 말씀하여  주셨다. 주님의 영광을 마주하고 난 뒤  자신이 바라보았던 모든 것으로부터 눈이 멀어졌다. 바울이 죽이고 잡아들였던 그리스도인들은 허물과 죄가 많은 사람들이 아니었다. 선입견에 싸여 있었던 바울은 다메섹에서 아나니아를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이 누구인지를 비로소  알게 되었다.  "12.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다메섹에 사는 아나니아는 율법과 학식에 뛰어났던 바울이 전혀 들어보지 못한 비밀을 전해주기 시작했다.

13.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아나니아는 바울이 조상들의 하나님을 택함을 받아 이방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의 사도가 되었다는 것을 증언하였다. 그리고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는 순종을 요구했다. 바울은 주님을 만남으로서 회심의  역사가 일어났다. 왜 철저히 율법의 사람이었던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는지 증언하였다. 만일 주님이 만나주시지 않았다면 바울은 육체로  인생을 마쳤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을 만남으로서 중생의 역사를 경험했다.​ 그런 점에서 성도는 만남의  복을 받은 사람이다. 우리는 주님의 복이 있고 함께 하는 성도의 복이 있다. 우리에게 날마다 주님과의 만남, 성도와의 만남의 복이 넘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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