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7월 21일 부활의 증인

짱목사 0 272

사도행전13:13-31

13.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14.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15.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16.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17.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18.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19.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까지 약 사백오십 년간이라

20.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21.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22.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23.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24.그가 오시기에 앞서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25.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26.형제들아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27.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28.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29.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30.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31.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말씀 묵상

​바울과 바나바가 바보를 떠날 때 동행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두란노 서원에서 말씀을 배웠던 제자들인 것 같다. 바보를 떠나 밤밀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렀을 때 마가라 하는 요한이 갑자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돌아간 이유는 나와 있지 않지만 바울이 2차 전도 여행을 떠날 때 바나바와 싸웠던 이유가 됐다. 이들은 버가에서 비시디아 안디옥까지 진행하여 복음을 증거했다. 비시디아 안디옥은 서아시아 복음의 중심지였다. 바울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설교하였다. 바울은 이 지역에 있는 갈라디안 사람들을 위해서 갈라디아서를 쓰게 되었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식일에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비시디아 안디옥에는 많은 유대인들이 있었기에 회당장들이 모여 있었다. 안식일에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같이 읽었다. 아마도 모세 오경과 선지자들의 글을 같이 읽은 것 같다.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말씀을 강론하고 함께 토의한다. 유대인들의 성경 연구에 대한 장점이 여기에 있다. 토라의 강론은 일방적인 메시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데 있다. 바울도 손을 들고 복음을 제시했다. 그의 복음 제시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업을 주신 것, 다윗 왕을 통해서 메시아를 예고하신 것, 그리고 예고한 메시야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성경의 율법과 선지자들이 예고한 메시야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말씀으로 풀어주었다. 바울은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오해하여 그를 정죄하여 죽였지만 오히려 이것이 선지자들의 말씀이 응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예수님의 사역은 모두 성경에 응한 것을 이루게 하셨다고 증언한다. 심지어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의 논쟁이었던 부활에 대한 증언도 함께 하였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에 갈릴리 사람들이 증인이 되었다고 말씀한다. 바울은 복음을 매우 명쾌하고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스데반 집사가 예수님의 죽음의 책임을 유대인들에게 돌렸다면, 바울은 예수님의 죽음을 선지자의 말씀에 응한 것으로 말씀하고 있다. 바울은 예수님의 죽으심조차 부활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하였다. 바울에게 예수님은 부활의 생명이다. 바울은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믿음이 헛 것이라고 말씀한다. 바울의 복음 속에 담겨진 예수님의 생명이 오늘 우리에게도 분명하기를 원한다. 부활의 생명을 담는 보배로운 질그릇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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