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5월 9일 정결한 성도

짱목사 0 317

사무엘하 15:24-37

24.보라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도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도다

25.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26.그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27.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너희의 두 아들 곧 네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읍으로 돌아가라

28.너희에게서 내게 알리는 소식이 올 때까지 내가 광야 나루터에서 기다리리라 하니라

29.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

30.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가니라

31.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32.다윗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에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덮어쓰고 다윗을 맞으러 온지라

33.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만일 나와 함께 나아가면 내게 누를 끼치리라

34.그러나 네가 만일 성읍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전에는 내가 왕의 아버지의 종이었더니 이제는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하면 네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리라

35.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이 너와 함께 거기 있지 아니하냐 네가 왕의 궁중에서 무엇을 듣든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알리라

36.그들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요나단이 그들과 함께 거기 있나니 너희가 듣는 모든 것을 그들 편에 내게 소식을 알릴지니라 하는지라

37.다윗의 친구 후새가 곧 성읍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더라

 

말씀묵상

아히도벨은 다윗을 섬겼던 모사였다. 사무엘하 16:23절에 보면 아히도벨의 계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과 같았다고 말씀한다. 다윗은 그러한 아히도벨을 깊이 믿고 의지하였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아히도벨은 다윗이 아닌 압살롬을 도와서 반역을 일으켰다. 다윗은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반역을 주도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31절 말씀에 보면 여호와여 원하옵건데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라고 기도를 드린다. 그리고 즉시 자신의 심복이었던 후새를 압살롬에게 보내어 아히도벨의 계략을 막게 하였다. 그리고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에게도 이러한 사실을 알리도록 했다. 아히도벨의 계략으로 이스라엘에 엄청난 위기가 찾아오게 되었다. 아히도벨은 왜 이러한 엄청난 일을 꾸미게 되었을까? 아히도벨은 엘리암의 아버지였으며 엘리암은 밧세바의 아버지였다. 아히도벨은 밧세바의 친 할아버지였다. 다윗이 밧세바를 차지하기 위해서 헷사람 우리아를 죽였다. 그리고 밧세바를 왕궁으로 불러들였다. 하나님은 다윗의 범죄함을 보시고 장차 다윗의 집에 칼이 끊이지 않을 것을 예고하셨다. 그만큼 다윗의 범죄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큰 죄악이었다.

 

아히도벨은 손녀의 삶에 불어닥친 큰 불행을 보고 다윗을 용서할 수 없었다. 아히도벨은 다윗과 압살롬의 갈등을 통해서 다윗을 넘어뜨리고자 했다. 압살롬도 아히도벨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를 배반했다. 자신의 죄를 숨기면 스스로 속이고 진리 속에 있지 못하게 된다. 다윗이 죄를 범함으로서, 주변의 인물들과 지속적인 갈등이 일어났다. 죄는 또 다른 죄를 낳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시고 그를 붙잡아주셨다. 그것은 하나님이 다윗의 집을 세우시고 그의 왕위를 확실하게 언약하셨기 때문이다. 다윗은 심히 범죄하였고 크게 흔들렸지만, 하나님의 언약을 의지하여 정결하고 의로운 길을 행하고자 하였다. 다니엘 12:10절의 말씀이다.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우리는 지혜 있는 자가 되어서 정결하고 의로운 길을 지켜야 한다. 요한 1서 1장 9절의 말씀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주님께서는 자복하고 회개하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깨끗하게 해 주신다. 오늘도 주님을 섬기는 정결한 성도가 되기를 기도한다.

Author

Lv.1 짱목사  최고관리자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