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5월 8일 선택과 결과

짱목사 0 320

사무엘하 15:13-23

13.전령이 다윗에게 와서 말하되 이스라엘의 인심이 다 압살롬에게로 돌아갔나이다 한지라

14.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께 있는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중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그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 우리를 해하고 칼날로 성읍을 칠까 하노라

15.왕의 신하들이 왕께 이르되 우리 주 왕께서 하고자 하시는 대로 우리가 행하리이다 보소서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더라

16.왕이 나갈 때에 그의 가족을 다 따르게 하고 후궁 열 명을 왕이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 하니라

17.왕이 나가매 모든 백성이 다 따라서 벧메르학에 이르러 멈추어 서니

18.그의 모든 신하들이 그의 곁으로 지나가고 모든 그렛 사람과 모든 블렛 사람과 및 왕을 따라 가드에서 온 모든 가드 사람 육백 명이 왕 앞으로 행진하니라

19.그 때에 왕이 가드 사람 잇대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도 우리와 함께 가느냐 너는 쫓겨난 나그네이니 돌아가서 왕과 함께 네 곳에 있으라

20.너는 어제 왔고 나는 정처 없이 가니 오늘 어찌 너를 우리와 함께 떠돌아다니게 하리요 너도 돌아가고 네 동포들도 데려가라 은혜와 진리가 너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21.잇대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옵나니 진실로 내 주 왕께서 어느 곳에 계시든지 사나 죽으나 종도 그 곳에 있겠나이다 하니

22.다윗이 잇대에게 이르되 앞서 건너가라 하매 가드 사람 잇대와 그의 수행자들과 그와 함께 한 아이들이 다 건너가고

23.온 땅 사람이 큰 소리로 울며 모든 백성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말씀 묵상

압사롬은 다윗 대신 이스라엘의 송사를 담당하면서 점점 더 인심을 얻어가게 되었다. 백성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옮겨가자 다윗은 위기감을 느꼈다. 다윗은 임박한 반역을 느끼고 신하들에게 피난할 것을 명령하였다. 다윗의 신하들은 다윗과 함께 할 것을 맹세하였다. 다윗은 후궁 열 명을 남겨두고 왕궁을 지키게 하였다. 다윗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떠나는 입장이기에 다윗의 편에 서는 것은 매우 불리한 일이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다윗의 편에서 함께 했고 다윗은 위로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잇대라는 인물이 있었다. 잇대는 가드 사람으로서 육백명을 통솔하는 장수였다. 다윗은 이번 여정은 정처없이 떠나는 기약할 수 없는 여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잇대는 변함없이 다윗을 따르는 인물이 되었다. 이후에 잇대는 압사롬의 반역을 진압하는 가장 큰 공을 세우는 인물이 된다. 어떤 일을 정해야 할 때 그 기준은 사람의 득과 실이 아니라 정의와 공의의 길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는 것이다. 잇대는 다윗과 압살롬 사이에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였다. 모든 선택에는 반드시 원인과 결과가 남는다. 그것을 아는 자는 자신의 선택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기를 구하는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잘 선택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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