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5월 2일 빛의 사귐

짱목사 0 329

사무엘하 13장 15-29절

15.그리하고 암논이 그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미움이 전에 사랑하던 사랑보다 더한지라 암논이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 가라 하니

16.다말이 그에게 이르되 옳지 아니하다 나를 쫓아보내는 이 큰 악은 아까 내게 행한 그 악보다 더하다 하되 암논이 그를 듣지 아니하고

17.그가 부리는 종을 불러 이르되 이 계집을 내게서 이제 내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라 하니

18.암논의 하인이 그를 끌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니라 다말이 채색옷을 입었으니 출가하지 아니한 공주는 이런 옷으로 단장하는 법이라

19.다말이 재를 자기의 머리에 덮어쓰고 그의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얹고 가서 크게 울부짖으니라

20.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되 네 오라버니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러나 그는 네 오라버니이니 누이야 지금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라 하니라 이에 다말이 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하게 지내니라

21.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

22.압살롬은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그를 미워하여 암논에 대하여 잘잘못을 압살롬이 말하지 아니하니라

23.만 이 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압살롬이 양 털을 깎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

24.압살롬이 왕께 나아가 말하되 이제 종에게 양 털 깎는 일이 있사오니 청하건대 왕은 신하들을 데리시고 당신의 종과 함께 가사이다 하니

25.왕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아니라 내 아들아 이제 우리가 다 갈 것 없다 네게 누를 끼칠까 하노라 하니라 압살롬이 그에게 간청하였으나 그가 가지 아니하고 그에게 복을 비는지라

26.압살롬이 이르되 그렇게 하지 아니하시려거든 청하건대 내 형 암논이 우리와 함께 가게 하옵소서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가 너와 함께 갈 것이 무엇이냐 하되

27.압살롬이 간청하매 왕이 암논과 왕의 모든 아들을 그와 함께 그에게 보내니라

28.압살롬이 이미 그의 종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그를 죽이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기를 내라 한지라

29.압살롬의 종들이 압살롬의 명령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

 

말씀 묵상

다윗이 타락함으로서 그의 집에 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암논은 다윗과 아히노암 사이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들이다. 암논은 셋째아들 압살롬의 동생 다말을 사랑히여 상사병에 빠졌다. 이러한 사실을 눈치챈 사촌 요나답은 간교한 방법을 알려주었다. 암논은 요나답의 말대로 다말을 꾀어서 품은 뒤에 내쫓았다. 암논의 사랑은 물의 끓음 같은 욕정의 사랑이었다. 다말은 암논에게 잘못을 바로 잡을 기회를 주었지만 듣지 않았다. 다말은 쫓겨나 집으로 돌아와 재를 뒤집어 쓰고 옷을 찢고는 손을 머리에 얹고 크게 울부짖었다. 압살롬은 암논이 동생 다말을 욕보인 것을 알고는 마음으로 칼을 갈았다. 다윗 왕은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였지만 암논을 벌하지 않았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1-22절 말씀에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말씀한다. 다윗은 밧세바 사건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사라지고 죄와 허물이 가득하게 되었다.

 

압살롬은 이 년 동안 아버지가 모든 일을 올바르게 잡아 줄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아버지가 잠잠하자 스스로 원수를 갚고자 하였다. 압살롬은 거사를 치르기 위해서 아버지 다윗과 모든 형제들을 양 털 깍는 일에 초청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끝까지 거절하고 대신 복을 빌어 주었다. 그러자 압살롬은 암논을 포함한 형제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였다. 다윗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거절하였으나 압살롬의 간청을 못 이기고 암논과 아들들을 양털 깍는 곳에 보내었다. 다윗은 영적인 분별력이 많이 약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압살롬은 종들에게 명령하여 잔치 중에 술에 취해 있던 암논을 제거했다. 암논이 죽는 동안 다른 아들들은 모두 노새를 타고 도망치고 말았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오직 예수님과 친구된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깨닫게 된다. 요한 1서 1장 7절과 9절 말씀이다. 7.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주께서 우리의 모든 사정을 아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신다. 주께 은혜를 얻고 의로운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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