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4월 28일 오직 주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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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1:14-27

14.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16.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7.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18.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새

19.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20.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21.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22.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아뢰어

23.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24.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25.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26.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말씀 묵상

범죄하여 타락한 다윗은 걷잡을 수 없이 죄를 지었다. 먼저 우리아를 죽게 만드는 편지를 우리아의 손에 들려 보냈다. 군대장관 요압은 갑자기 우리아의 죽음의 공범이 되게 만들었다. 편지의 내용은 싸움이 맹령한 곳에 앞세워서 죽게 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요압은 우리아를 성에 가까이 다가가게 하였다. 다윗의 지시와는 달리 요압이 마음대로 행한 일이었다. 이 일로 우리아와 함께 부하들도 함께 죽고 말았다. 요압은 명령대로 일을 처리하지 않아서 부하들이 죽은 것을 염려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우리아가 죽은 것을 보고 받고 요압을 칭찬하였다. 우리아와 부하들이 죽은 것을 조금도 슬퍼하지 않았다. 우리아가 죽자 슬퍼하는 밧세바를 왕궁으로 불러들여 아내로 삼았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을 낳게 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을 보시고 다윗을 악하게 여기셨다. 얼마 전까지 언약궤 앞에서 옷이 벗겨진 줄도 모르고 춤추며 기뻐하던, 은혜가 충만한 다윗이 아니었다. 죄를 짓는 것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은 다윗이 이렇게까지 타락하게 원인을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지적하셨다.

7.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8.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9.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는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다윗은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김’으로서 악을 행하고 말았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어떤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구원함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연약한 우리를 살리시려고 예수께서 친히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주님과 함께 할 때 모든 어둠이 물러가고 은혜가 찾아온다. 다윗은 깊은 죄악에서 벗어난 기쁨을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시편 5편 3-6절 3.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 를 싫어하시나이다. 다윗의 고백은 삶 속에서 우러나오는 실존적인 믿음의 고백이다. 오늘 나의 삶 속에도 은혜를 경험하는 참된 고백이 울려퍼지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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