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4월 22일 은혜의 집

짱목사 0 327

사무엘하 7:1-17

1.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3.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4.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6.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2.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나단이 이 모든 말씀들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말하니라

 

말씀 묵상

​다윗은 하나님이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할 길을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은 백향목 궁에 살고 있으면서 법궤를 휘장 가운데 둔 것이 영영 마음에 걸렸다. 다윗은 나단을 불러서 성전을 건축하는 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를 물어보았다. 나단은 하나님이 다윗 왕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왕의 마음에 소원을 따라서 행하라고 권면하였다. 그밤에 하나님은 나단에게 다윗이 성전 건축하는 일을 기뻐하시며 다윗에게 행하실 일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나단에게 구체적으로 하신 말씀은 다윗의 몸에서 나올 씨를 뒤에 세워서 메시야가 오실 것을 예고하셨다. 이는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집의 모퉁이돌이 되고 하나님 나라를 견고하게 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말씀이다. 다윗이 범죄하고 잘못하면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는 하지만 그의 왕위는 견고하게 하시고 보전하시고자 하였다. 이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준비하신 은혜의 그릇이다. 나단은 이 모든 말씀들과 계시를 다윗에게 그대로 전하였다. 다윗은 하나님을 위해서 집을 건축하고자 했지만, 오히려 하나님은 다윗의 집을 축복하여 주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는 것 같지만 사실상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안에 있기 위해서, 오직 하나님을 향해야만 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손으로 지은 집으로 영광을 취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하나님이 집을 건축하시고 세우시지 않으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 하나님께서 세우실 영원한 집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며, 그의 은혜를 누리는 집이 되기를 기도한다.

Author

Lv.1 짱목사  최고관리자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