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29일 이스라엘의 복

짱목사 0 41

민수기 6:13-27

13.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 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14.그는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되 번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속죄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화목제물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15.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릴 것이요

16.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17.화목제물로 숫양에 무교병 한 광주리를 아울러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릴 것이요

18.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 문에서 자기의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19.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이 그의 머리 털을 민 후에 제사장이 삶은 숫양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의 두 손에 두고

20.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들 것이며 그것과 흔든 가슴과 받들어올린 넓적다리는 성물이라 다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니라 그 후에는 나실인이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느니라

21.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헌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가 서원한 대로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

2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말씀 묵상

‘나실인’이라고 하는 히브리어 ‘Nazirite’의 어원 ‘Nazar’는 ‘구별된 자’, ‘바쳐진 자’, ‘헌신된 자’라는 뜻입니다. 레위인은 날 때부터 하나님께서 제사장으로 택하신 지파입니다. 그러나 나실인은 어느 지파나 자원해서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레위인들과 달리 여자들도 서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원해서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레위인은 성막 봉사를 통해서 나실인은 생활 속에서 거룩함을 지켰습니다. 나실인은 세 가지를 생활에서 금해야 했습니다.

첫째, 포도주를 금해야 합니다. 가나안의 특산품이 포도입니다. 그런데 포도주와 독주 생포도와 건포도 심지어 포도식초와 포도즙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잔치집의 포도주는 기쁨을 주지만 이성을 마비시켜 거룩함보다 세상의 즐거움을 구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나실인에게는 엄격하게 금하였습니다. 대신 거룩함을 통해 누리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둘째, 삭도를 대지 말아야 합니다. 머리를 자르지 않는 것은 나의 머리를 드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고 나실인으로서 헌신된 기간을 지키는 징표입니다. 나실인의 자란 머리는 나실인의 헌신을 나타냅니다. 셋째, 시체를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나실인은 자신의 부모와 형제와 자매가 죽은 때도 장례를 치를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 시체를 가까이 했다면 일곱째 날이 되면 머리를 밀고,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속죄제와 번제로 드리고 나실인으로 다시 서원을 해야 합니다.  이때 일년 된 숫양을 속건 재물로 드리고 헌신된 기간을 살게 됩니다.

 

나실인은 서원한 기간이 끝나면 회막문 앞에서 나실인의 기간이 끝났음을 알려야 합니다.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회막문 앞에서 머리털을 밀고 그 머리털을 화목제물을 태우는 불에 함께 태웁니다. 레위인은 하나님이 택하신 제사장들이었지만 나실인은 자원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특별한 제도였습니다. 나실인의 규례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민수기에서 나실인의 규례가 나오는 순서가 그것을 잘 나타냅니다Numbers라 불리는 민수기는 여호와의 총회를 거룩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제일 먼저 12지파 가운데서 20세 이상 싸움에 나갈 군대를 조직합니다그리고 난 뒤에 회막에 봉사할 레위인들을 구별합니다그 후에 부정한 자들을 구별하여 이스라엘의 총회를 거룩하게 지킵니다그 후에 가정의 불화를 제거하여 거룩함을 지키게 합니다그리고 난 뒤에 나실인의 규례가 나오고 그것을 끝으로 아론의 축복이 선포됩니다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두 가지입니다나실인은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와 가정을 통해서만 세워지게 됩니다그렇지 않을 경우에 하나님이 나실인들을 세우셔서 건강한 공동체와 가정이 되게 하셨습니다.

 

나실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몸소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서원하는 헌신은 사랑에 기초합니다자원하는 마음은 사랑하는 마음입니다헌신하는 마음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그래서 나실인으로 구별된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에만 헌신된 자입니다하나님은 헌신된 자들을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향한 위대한 축복을 해 주십니다. 민수기 6:23-27 23.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아론의 축복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주시는 나실인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나실인의 규례를 지키는 성도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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