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장에서 세일 산에 거주하는 에돔 족속에게 심판을 말씀하셨다. 에스겔서에 보면 하나님의 심판이 안 미치는 족속이 없다. 이들에게 가장 큰 죄는 이스라엘이 어려울 때 항상 그들을 괴롭힌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이 이방민족들에게 능욕을 당한 것처럼 그들에게 갚아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심지어 이스라엘 민족들이 들어간 열국에서 그드을 거룩하게 하고 하나님이 여호와인줄을 알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인 이스라엘과 연관된 모든 족속들의 심판은 아브라함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에 기인한다.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된 것처럼 이스라엘 민족이 모든 민족들의 복의 근원이 되게 해주셨다. 이스라엘을 복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며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내 백성 너희 하나님이 되어 주시기 위해서 택정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하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