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04월 01일 안동 짜장면 봉사
김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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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10:36
4월의 첫 날, 경북 안동 임동면에 짜장면 봉사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지는 봄의 기운으로 가득했지만
사상 최악의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임동면 사람들의 마음은 여전히 겨울이었습니다.
슬픔에 빠진 이웃들에게 저희들의 짜장면의 섬김이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큰 재난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계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일처럼 저희들의 섬김에 함께 동역해주시고
극진한 섬김으로 함께 해 주신 고천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고천2리 지역 이웃분들의 따뜻한 사랑 덕분에 창민의 짜장면 봉사팀원들은 큰 힘을 얻었습니다.
하루빨리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슬픔을 딛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뜨거운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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